대한민국 소아의 10~20%, 성인의 3~7%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습니다. 5명 중 1명은 앓고 있는거죠. 이 흔하디 흔한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증상을 알 수 있는 사진, 완치를 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지금 너무나도 가려워 긁을 수 밖에 없는 고통을 주는 가려움증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란?
아토피 피부염은 다양한 환경적 원인에 의해 피부 보호막, 피부 장벽의 손상 그리고 면역 반응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아토피를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을 습진으로 동일하게 여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해서 알레르기 질환이 연달아 혹은 겹쳐서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영아기에는 아토피 피부염, 식품 알레르기를 앓고, 유아기에는 천식, 학교에 다닐 나이에는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것입니다.
아토피 피부염 유전인가요?
학문적으로는 유전에 관해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았지만 실제 환자들의 부모 중 한 명이 아토피를 앓을 경우 자녀가 앓는 확률은 50%, 부모 모두가 앓았던 경우 80%에 달하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원인에 대한 세 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원인 가설 1 – 인사이드 아웃
인사이드 아웃은 인체 내부의 면역학적 교란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가설입니다. 이 가설은 아토피 피부염이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는 말합니다. 인체 전반적인 면역의 문제로 발생하는 자가 면역 질환이라는 것입니다.
이 가설에서는 유전적인 문제가 언급됩니다. 학문적으로는 유전에 관해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았지만 실제 환자들의 부모 중 한 명이 아토피를 앓을 경우 자녀가 앓는 확률은 50%, 부모 모두가 앓았던 경우 80%에 달하고 있습니다.
면역학적 교란 해결 – 면역 개선이 필요함, 피부의 면역은 인체 내부의 시스템과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를 장-뇌-피부 축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피부는 위장관, 뇌신경계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이다, 위장관 관련 식이 습관 개선이 중효하고, 뇌신경계 관련 수면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아토피 피부염 원인 가설 2 – 아웃사이드 인
아웃사이드 인은 피부 장벽의 손상으로 인해서 발생한다는 가설입니다.
피부 장벽은 표피 각질층의 장벽으로 외부의 여러 위험 요소로부터 우리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손상되면 외부에서 바이러스, 세균 등이 인체 내부로 침투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염증 반응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피부층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고 피부 보습력이 저하되며, 이를 경피 수분 손실이라고 합니다.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도 건조해지는 피부는 피부 장벽이 손상되었기 때문입니다.
피부 장벽은 보습제로 회복되지 않는다. 그래서 굳이 보습제에 돈을 쓸 필요가 없다. 그보다는 wet-dressing이 더 중요하다. 피부 장벽 회복 및 염증을 개선할 수 있다. 깨끗한 물, 수건도 가능함. 이 후에 보습제를 발라야
아토피 피부염 원인 가설 3 – 위생 가설
1989년 영국 데이비드 스트라찬 박사에 의해 최초로 제시된 가설입니다.
선진화된 국가일수록 알레르기성 발생 위험이 높으며, 너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이 오히려 인체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서 알레르기 질환, 만성 염증성 질환을 증가시킨다는 개념입니다.
어릴 때 흙 바닥에서 뒹굴며 놀고, 바다나 냇가에 서슴없이 들어가서 놀았던 과정들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이었던 것이라는 겁니다. 균에 대한 다양성을 도시화, 산업화 된 항생제 사용으로 놓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일수록 자연 친화적 생활이 필요하다, 흙도 만지고, 바다에서 해수욕도 하고 일광욕도 하라는 것, 이 과정에서 면역 시스템 활성화
아토피 피부염 원인과 악화 요인
우리가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이유에 대한 가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걸렸든 우리는 당장 가렵지 않고, 피부의 각질이 일어나지만 않으면 됩니다.
당신의 아토피가 심해지는 요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Itch-Scratch Cycle –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은 염증 반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음
- 계절적 변화 : 온도, 습도, 여름에는 땀, 겨울에는 피부 건조
- 스트레스 : 가려움증, 정서적 불안/우울, 불면증(선잠)
- 접촉성 물질 : 자극성(물, 비누, 세정제), 때밀이, 사우나, 금속 알레르겐(니켈), 화장품(포름알데하이드, 파라벤)
- 의류 : 꽉 조이는 옷(내복), 모, 실크(보푸라기), 나일론 섬유
- 감염 : 감기, 몸살, 편도선염, 치주염, 코로나, 2차 피부 감염(합병증)
- 호르몬 변화 : 여성 생리 주기, 임신
- 음식물(유아/소아) : 계란, 땅콩, 우유, 콩, 밀가루, 생선 등
- 음식물(성인) : 술, 담배,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품
- 흡인 알레르겐 :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과 비듬, 꽃가루, 곰팡이, 벌레 등 (미세먼지)
- 비만
유아의 경우 다른 원인들 보다 음식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나이가 들면 음식보다는 호흡기 알레르기가 더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환절기에는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가 더 많습니다.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면 피부가 약해지고 민감해집니다. 사소한 자극으로도 가려움증이 생기게 되고 2차적으로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원치않는 면역반응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성인 아토피 환자 증가는 스트레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과중한 업무, 경쟁 상태에서의 생활 패턴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늘립니다.
성인 아토피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현대의 경쟁적인 스트레스 상황들과 위생 가설이 원인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
아토피 피부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입니다.
Itch-Scratch Cycle
가려우면 긁고, 긁으면 더 가려워져서 또 긁게 되는 악순환의 사이클을 말합니다.
가려움증 발생, 긁는 행위로 피부 장벽 손상, 외부 알레르겐, 세균, 진균, 바이러스 인체 내부 침범, 면역 반응 발생으로 신경계를 자극해 더 가려워집니다.
정상적인 피부를 계속 긁는 것만으로도 염증 반응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외부의 알레르겐,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이 침범하면 인체에서는 면역 반응이 발생합니다. 사이토카인을 비롯한 면역 매개 물질들이 방출하게 되는데요.
세포의 증식이나 세포 사멸 또는 상처 치료에 관여하는 다양한 사이토카인이 존재합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과 염증에 관여하는 것이 많은데요.
이 사이클에서는 면역 매개 물질이 다량 방출되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게 되고, 염증 반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려움증 이외에는 해당 부위의 색이 갈색 혹은 회색으로 변하며 태선화, 즉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두껍고 딱딱해집니다.
주로 유아기에는 얼굴, 팔, 다리에 증상이 나타나고 소아기에는 팔, 다리 접히는 부분에 많이 나타납니다.
아토피 치료
아토피 피부염은 병원 치료보다 생활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닙니다. 무엇보다 병원에서의 치료와 피부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생활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랜 기간 아토피 피부염을 앓으신 분들에게는 병원을 방문해 치료와 처방을 받는 효과가 잠시뿐이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대부분 병원 치료만으로는 만족하기가 힘듭니다. 환자 본인이 꾸준히 관리해줘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해 받는 치료로 급한 증상들을 잠재우고, 평소의 생활 환경 관리를 통해 재발하기까지의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초기에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려움증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가려움증에 대한 뇌의 인식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염증 반응이 반복되면 신경계를 자극합니다. 오랜 기간 가려움증이라는 고통을 앓았다면 뇌는 미미한 가려움증에도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바뀔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초기에 환경적인 악화 요인을 관리하고 보습제와 국소도포제를 잘 사용하면 빠르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 잡지 못 했더라도 차차 알려드릴 방법들로 꾸준하게 관리해주신다면 금방 나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소개해드릴 방법들은 실제 환자분들이 효과를 보고 추천해주신 방법들입니다. 스트레스 관리, 꾸준한 운동, 음식과 생활 습관 관리 이 모든 것이 다 꾸준해야 좋아진다고 합니다.
1. 생활 습관 개선하기
우선 식습관, 환경 관리 등 복합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개랑 침구류 등을 자주 세탁하고 커버를 잘 갈아줘야 합니다. 자주 세탁을 할수록 좋지만 시간과 노력의 비용이 꽤나 들기 때문에 청소기를 추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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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순한 클렌져를 이용해 씻는 것과 병풀 추출물이 들어있는 피부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을 많이 추천합니다.
자면서 무의식 중에 긁기 때문에 무조건 손톱 짧게 관리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피부 자체에 손을 대는 모든 행위를 조심하는 것이 좋은데요. 두드리거나 만지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눈으로 피부를 세세하게 보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눈으로 볼 때마다 신경이 집중되고 감각이 예민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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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et-Dressing
아토피 피부염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관리 중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질병의 악순환인 Itch-Scratch Cycle에 대해선 아까 말씀드렸었죠? 이 사이클의 순환을 긍정적으로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Wet-Dressing은 심하게 가려울 때나 이미 긁어버려 진물이 났을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Wet-Dressing을 한 부위에 가려움증의 진정과 상처의 소독을 동시에 해주기 때문에 긁지 않고 잘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외에도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긁을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여러 피부 질환에도 적용했을 때 굉장히 좋은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Wet-Dressing의 방법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멸균 생리 식염수를 거즈에 묻힌 후 가려움증이나 진물이 심한 곳에 10~30분 동안 올려두시면 됩니다. 식염수나 거즈가 없을 경우 임시로 깨끗한 수건이나 천에 물을 적셔 올려두셔도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심할수록 올려둔 거즈가 빠르게 건조해집니다. 피부와 거즈가 건조해지지 않게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Wet-Dressing을 진행한 후 피부가 건조하다면 보습제를 발라주시면 됩니다.
건조하지 않다면 굳이 바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 신체가 스스로 피부 장벽을 형성하게 하는 것이 이 질병을 치료하는 행위들의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에 보습제에 강박적으로 집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처에 사용하는 생리 식염수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약국에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렌즈용 식염수에는 보존제가 들어가있기 때문에 Wet-Dressing이나 상처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생리 식염수는 개봉한 순간부터 오염의 가능성이 있으니 작은 용량으로 낱개로 포장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알레르기 유발 음식 피하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알고 피하는 것입니다.
아토피를 급속도로 악화시키는 먹거리들은 유제품, 소다, 커피, 빵, 밀가루 음식, 짜장면, 피자, 과자,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알코올, 자극적인 음식 등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모든 음식을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먹었을 때 악화되었다는 음식을 모조리 모아 언급한 것 뿐입니다. 사람마다 악화되지 않는 음식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주세요.
오히려 지연성 알러지의 경우에는 알러지를 일으키는 음식을 너무 오랫동안 기피하게 되면 음식에 대한 관용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관용성이 떨어지면 먹어도 괜찮던 음식이 알러지를 일으키게 되죠.
모든 음식을 무조건 피하는 것은 아닙니다. 먹어보고 나의 상태를 확인한 뒤 증상이 악화된다면 해당 음식을 6개월 정도만 조심해주세요.
어떤 음식이 알러지를 일으킬지 알아내기 힘듭니다. 그래서 식단 일지를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최대한 많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떤 걸 먹을 때마다 휴대폰의 캘린더나 메모장에 기록해주세요. 증상이 심해진 순간에 기록해뒀던 식단 일지가 떠오를겁니다. 음식으로 생기는 알러지의 범위는 최대 72시간 전까지의 식사입니다.
술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의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어떤 술이든 예외는 없습니다.
카페인과 고지방식도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 세포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매개체입니다. 악화시키는 요인 중 비만이 있는 것은 괜한 이유가 아닙니다.
4. 아토피 피부염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자면 골고루 잘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내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은 당분간 피해주고 그 외의 음식은 다양하게 드셔주세요.
만성 질환의 경우 병원에서 받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와 같은 경우에는 피부 장벽과 면역계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두 가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영양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토피의 경우 영양제를 섭취하면 증상의 호전이 빠르게 좋아집니다.
아토피에 맞는 영양제 설정 하는 목표는 피부의 염증 반응을 눌러주고, 과항진된 면역계를 눌러주고 피부를 강화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오메가3
아토피를 앓는 분들에게 하나의 영양제만 먹으라고 한다면 무조건 오메가3입니다.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면서 장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염증 활성도를 낮추고 면역계의 과항진된 면역을 눌러주는 작용을 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좋은 오메가3를 고용량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고용량의 기준은 하루 최소 3000mg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EPA&DHA 1000mg을 하루에 3알 이상 섭취하면 되는 것이죠. 고용량으로 6개월 이상 섭취하면 아토피가 상당히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용량으로 섭취했을 때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걱정이 드실텐데요. 오메가3는 3000mg 뿐만 아니라 6000mg까지도 흔하게 사용합니다.
오메가3는 피 속의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피가 흐르는 것을 더 원활하게 개선시켜 줍니다. 이 말은 피가 흐르는 압력(저항)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즉 혈압이 낮아질 수 있는 것이죠.
그러므로 저혈압, 당뇨 환자에게는 상담 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으며, 드시는 분들도 몸에 멍이 생기거나 출혈이 많다면 잠시 줄이거나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67만 유튜버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의 약사님께서 좋은 오메가로 추천하신 제품입니다. 이미지를 누르시면 해당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마리롤렌산 오메가 6
오메가 6는 아라키돈산 억제하여 피부 염증을 완화시키고 피부 가려움증에 효과적입니다.
우리 몸 안에 있는 지방 조직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매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중 아라키돈산은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지방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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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와 습진으로 고생하신다면 가장 먼저 선택하셔야 할 영양제는 오메가3와 오메가6입니다.
아침 | 점심 | 저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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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 식후 1알 | 식후 1알 | 식후 1알 |
오메가6 | 식후 1알 | 식후 1알 |
하나의 영양제만 먹는다면 오메가3, 가장 효과가 좋다고 생각하는 조합은 오메가3 + 감마리롤렌산 오메가6입니다.
먹자마자 효과가 나타나긴 힘듭니다. 최소 4주 정도 복용해보시고 변화가 생기는지 살펴보시게 좋습니다. 해당 영양제가 잘 맞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가려움증의 점진적 완화
- 피부의 살성이 좋아짐(살의 결, 육안으로 보이는 피부의 상태가 좋아진다는 의미입니다.)
- 변형된 피부에 속살 올라옴
비타민D, 유산균
비타민D와 유산균은 아토피와 습진을 개선하는데 과학적 근거와 논문이 있습니다. 고용량으로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믿고 섭취해도 됩니다.
비타민D를 먹는 목적은 면역력입니다. 제품의 종류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섭취하시는 용량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두시면 됩니다.
비타민D는 아토피가 심한 경우에는 하루에 4000IU 이상 섭취합니다. 기간은 6개월 이상으로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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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환경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장에 면역축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장에는 면역계의 세포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장의 상태가 좋지 않고, 독소가 가득 차있으면 면역계쪽에 문제가 생긴다는 뜻입니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바로 만성 질환을 잡는 것입니다.
많은 유산균 중에서도 아토피 관련 레퍼런스가 많은 유산균이 있습니다. 바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입니다.
유산균 선진국 덴마크의 유서 깊은 전통을 가진 균주이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임상 실험과 연구 논문을 보유하고 있는 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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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추가적으로 도움이 되는 영양제들이 있습니다. 오메가3, 오메가6, 비타민D, 유산균을 기본으로 갖추신 뒤에 보조용으로 드시는 영양제들입니다.
면역 균형을 잡아줘 자가면역성 질환을 완화시킬 수 있는 식물성 베타시토스테롤과 모듀케어 성분입니다. 이 성분들은 공복에 섭취하며 저용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크노제놀과 비타민C는 항염증 작용을 해서 면역계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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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이제는 성인들까지 이 질병을 앓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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